‘인형 미모’ 中 10세 소녀, SNS 팔로워 750만 인플루언서 등극

현지용 2024. 2.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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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인형 미모를 자랑하는 10세 소녀가 중국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서 팔로워 750만명을 거느리는 등 화제의 인플루언서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더우인(중국 틱톡)의 인플루언서 소녀 리우는 중국 후난성에 살고 있다.

리우는 팔로워들과 일상생활, 가족 관련 콘텐츠 공유하며 중국 최고의 젊은 인플루언서 중 한 명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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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형 미모를 자랑하는 10세 소녀가 중국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서 팔로워 750만명을 거느리는 등 화제의 인플루언서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더우인(중국 틱톡)의 인플루언서 소녀 리우는 중국 후난성에 살고 있다.

리우는 팔로워들과 일상생활, 가족 관련 콘텐츠 공유하며 중국 최고의 젊은 인플루언서 중 한 명으로 올랐다.

리우의 더우인 계정은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서 리우는 아름다운 패션과 독특한 헤어스타일, 재즈 댄스에 대한 열정을 담은 일상생활을 숏츠 영상으로 공유하고 있다.

리우는 4년 전 처음으로 SNS에서 가족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리우의 최다 인기 동영상은 다양한 상황에 맞게 땋은 머리를 네 가지 패션으로 하는 방법으로 이 영상은 지난해 3월 제작돼 더우인에서 ‘좋아요’ 870만개를 기록했다.

여기에 115만개의 좋아요를 받은 영상에서 리우는 두 명의 도우미를 통해 자신의 10번째 생일 파티에서 요정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선보였다.

리우의 어머니는 1990년대 생으로 “아이를 갖기 전 컴퓨터 게임, 옷 재봉, 댄스를 좋아했다”며 “지금은 채소 상인인 남편과 결혼해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지금은 매일 딸을 돌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예쁜 딸을 돌보는 최고의 ‘실감형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고 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리우의 어머니는 딸이 우수한 학생이라며 “최근 시험에서 딸이 100점 만점에 95점을 받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더우인(중국 틱톡)의 인플루언서 10세 소녀 리우는 중국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서 팔로워 750만명을 거느리는 등 화제의 인플루언서로 떠오르고 있다. SCMP 캡처
 
그녀는 “딸이 커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그래서 딸의 교육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더우인에서 리우의 동영상은 네티즌들로부터 긍정적인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네티즌은 “소녀는 매우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당신의 동영상을 보고 딸이 갖고 싶어졌다”라고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은 “이렇게 귀여운 딸을 둔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성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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