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나오면 무조건 산다!” 애플 ‘반지’ 드디어 윤곽…삼성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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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웨어러블 기기로 주목받는 '스마트링' 시장에 애플의 참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가 스마트링 출시를 예고한 상황에서, 애플도 늦지 않게 관련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동안 출원된 특허를 비춰볼 때 애플의 스마트링에는 알림을 받고 반지 표면을 눌러 응답하는 기술 등이 담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새로 등장하는 스마트링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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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애플도 스마트링 출시 임박?”
새 웨어러블 기기로 주목받는 ‘스마트링’ 시장에 애플의 참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가 스마트링 출시를 예고한 상황에서, 애플도 늦지 않게 관련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플이 승기를 잡은 스마트워치에 이어, 스마트링 시장에서 두 제조사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ICT 업계에서는 애플의 스마트링 출시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T3 등 일부 IT 외신에선 이르면 오는 9월 애플의 연례 이벤트에서 스마트링 등 새 웨어러블의 정보가 공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관련 기능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애플의 스마트링 준비 움직임은 이미 2015년부터 포착됐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특허청(USPTO)에 스마트링에 적용되는 전자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
그동안 출원된 특허를 비춰볼 때 애플의 스마트링에는 알림을 받고 반지 표면을 눌러 응답하는 기술 등이 담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마트링에 디스플레이가 없어도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해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 등도 특허 출원됐다. 비전 프로 등 다른 하드웨어와 스마트링을 결합해 기기를 제어하는데 활용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이외에도 심박수, 혈중 산소, 혈압 센서 등 다양한 센서도 탑재될 전망이다.
새로 등장하는 스마트링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월 미국 새너제이(산호세)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손에 끼는 웨어러블 ‘갤럭시링’의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MX)은 언팩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갤럭시링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제품 출시 시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갤럭시 워치의 장점이 있지만 워치를 항상 착용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가진 소비자들도 있다. 진정한 의미의 24시간, 일주일, 365일 내내 필수 헬스 정보를 보내고 분석하는데 갤럭시 워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링이라는 폼팩터(기기)는 디지털 헬스, 삼성 헬스의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제조사의 본격적인 제품 출시로 스마트링 시장도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리서치인사이트는, 지난해 2000만달러(약 265억원) 수준이었던 글로벌 스마트링 시장 규모가 오는 2031년에는 1억9703만달러(약 26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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