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스마트그린산단에 통합관제센터…24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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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은 올해부터 3년 간 스마트그린산단 4곳(대전·광양·부산신평장림·인천주안부평)에 24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단공은 이날 오송&세종컨퍼런스에서 '2024년도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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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단지공단은 올해부터 3년 간 스마트그린산단 4곳(대전·광양·부산신평장림·인천주안부평)에 24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단공은 이날 오송&세종컨퍼런스에서 '2024년도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단공은 지난 2020년부터 산단 통합관제센터를 전국 14개 산단에서 운영 중이다. 노후화한 산업단지의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산단공은 통합관제센터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산단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위험요소가 발생하면 소방과 화학 재난합동방제센터 등 관련기관과 연계하는 시스템도 만들었다. 올해에는 4곳 사단에 국비를 투입해 센터를 새롭게 구축한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환경과 안전 관련 관제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각종 재난에서 안전한 산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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