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나룻배·편백숲 요가…장성군 소규모 마을축제 '풍성'

정회성 2024. 2. 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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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마을 고유의 개성과 전통을 활용한 소규모 축제를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간다.

첫 번째 축제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단지 일원에서 오는 4월 가장 먼저 열린다.

축령산 편백숲자락 축제도 가을 나들이객을 기다린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일 "획일화를 벗어나 지역의 문화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소규모 축제가 성공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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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즐기는 장성군민들 [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마을 고유의 개성과 전통을 활용한 소규모 축제를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간다.

첫 번째 축제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단지 일원에서 오는 4월 가장 먼저 열린다.

승마, 유채꽃 먹거리 체험,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5월에는 황룡강을 무대로 '뱃나드리' 축제가 펼쳐진다.

나루터를 품었던 황룡강의 역사를 나룻배 타기, 종이배 경주 등 다양한 행사에 반영한다.

8월부터 9월까지는 삼서면 잔디문화축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장성이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잔디를 소재로 야영, 놀이, 전시 등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축령산 편백숲자락 축제도 가을 나들이객을 기다린다.

편백숲을 활용한 음악회, 요가, 치유, 친환경 체험 등을 운영한다.

북이면 사거리 전통시장에서는 10월 중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이 열린다.

지역 예술인이 주축을 이뤄 연극, 공연, 공예 전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장성군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과 운영을 돕고,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현장 평가와 연말 성과 보고를 이어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일 "획일화를 벗어나 지역의 문화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소규모 축제가 성공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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