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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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개학기 어린이 안전망 구축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756곳에서 어린이가 피해를 당한 교통사고는 총 15건으로 집계됐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지켜질 수 있도록 스쿨존에서는 반드시 제한속도를 지키고, 횡단보도에서는 일시 정지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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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은 개학기 어린이 안전망 구축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756곳에서 어린이가 피해를 당한 교통사고는 총 15건으로 집계됐다. 사고의 대부분은 어린이가 길을 건너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에 강원경찰은 개학을 앞둔 2월부터 도내 스쿨존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동절기 파손되거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개학 후에는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와 협업해 등·하교시간대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신호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어린이·학부모(운전자)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를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지켜질 수 있도록 스쿨존에서는 반드시 제한속도를 지키고, 횡단보도에서는 일시 정지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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