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센터 정월대보름행사 열려

보은군청소년센터
전통놀이 등 제공

보은군제공

[보은]보은군청소년센터는 24일 정월대보름 맞아 지역내 청소년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청소년감성 데이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행사를 전개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감성 데이는 공연관람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문화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청소년감성 데이 열리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는 우리 전통세시풍속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놀이체험과 함께 흥미로운 퓨전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1층 체육관에는 △전통제기만들기 △LED 쥐불놀이만들기 △투호놀이 △윷점 보기 등 전통놀이를 알아보고 체험하며 정월대보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2층 다목적강당에서는 전자첼로와 가야금협연으로 이루어진 퓨전 음악 공연과 우리의 전통음악에 비보이 스트릿 댄스가 가미된 퓨전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 퓨전 공연은 전통적인 문화가 결코 고리타분하거나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고 현대적인 문화요소와도 잘 어우러져 더 멋지고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청소년들이 직접보고 느끼는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인식 군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 감성 데이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분기마다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될 청소년감성 데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