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가스라이팅 맞다” 효린도 인정한 씨스타의 대중성 (위라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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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린이 그룹 씨스타로 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과거를 되돌아봤다.
효린은 "무턱대고 그냥 꿈이 가수였다는 게 나도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신기하고 그랬다. 꿈이 가수면 가수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배우고 이런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거 하나도 없이 '가수'를 꿈꿨던 게 터무니없고 신기하다"고 했다.
박위는 효린 배에 새겨진 십자가 문신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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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효린이 그룹 씨스타로 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과거를 되돌아봤다.
2월 19일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사람들 고막 녹이고 배에 십자가 그린 섹시디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효린은 박위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위는 효린에게 "송지은과 JYP 연습생을 같이 했다고, 1위 출신이라고 들었다"며 "가수가 꿈이었냐"고 물었다.
효린은 "무턱대고 그냥 꿈이 가수였다는 게 나도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신기하고 그랬다. 꿈이 가수면 가수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배우고 이런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거 하나도 없이 '가수'를 꿈꿨던 게 터무니없고 신기하다"고 했다.
박위는 "군대에 있을 때 씨스타가 데뷔했다. 14년 정도 됐다. 'Push Push'가 엄청나게 핫했다"고 떠올렸다. 효린은 "활동 기간이 기본 8주다. 거의 주입 시키는 거다"며 "한 노래를 두 달 동안 들려준다고 생각해봐라. 주입식인 거다. 그때는 활동을 길게 했었다"고 웃음 지었다.
박위는 "노래를 쭉 봤는데 모르는 노래가 없더라. 다 흥얼거리게 되더라. 대국민 가스라이팅 아니냐"고 했고, 효린은 "대국민 가스라이팅 맞는 것 같다. 열심히 활동했다는 생각이 든다" 든다"고 농담했다.
효린은 보라와 결성한 유닛 씨스타19로 새 싱글 'NO MORE (MA BOY)(노 모어 마 보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효린은 "이번 노래는 '마 보이' 연장선 곡이다. '마 보이'가 풋풋한 사랑을 이야기한 노래다. 이후 '있다 없으니까'로는 이별에 아파하는 내용을 전했다. 이제는 사랑이든 사랑이 아니든 어떤 것도 쿨하게 내려놔 줄 수 있는 성숙해진 그런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위는 효린 배에 새겨진 십자가 문신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효린은 "태어났을 때 4.2kg으로 태어났다. 그 이유가 배에 복수가 찬 상태로 태어난 거다"며 '담도 폐쇄증'으로 개복 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효린은 "병원에 거의 살았다. 그러고 나서 '장중첩증'이 생겼다. 너무 신생아여서 수술해서 풀어야 했다. 이미 가로로 수술했기 때문에 세로로 수술했다. 두 번의 수술을 한 것"이라며 수술로 인해 남은 흉터가 큰 콤플렉스가 됐다고 밝혔다.
효린은 "진짜 오래 고민했다. 내가 이 상처가 콤플렉스였다면, 무언가로 바꿔볼 수 있지 않을지 해서 커버 타투를 했다"며 "지금은 오히려 당당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더 좋다. 이 커버 타투가 나에겐 선물이 됐다.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한편 씨스타는 2010년 6월 데뷔, 'So Cool(쏘쿨)', 'Loving U(러빙유)', '나혼자(Alone)'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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