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지개' 역대 최대 규모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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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체육인들의 잔치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막 2달여를 앞두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20일 울산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상찬 시(市)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재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 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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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체육인들의 잔치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막 2달여를 앞두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대회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가 선수단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일 울산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상찬 시(市)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재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 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등의 대회 관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시 문화관광체육국 체육대회지원단의 대회 총괄 보고를 비롯해 시 실·국·본부와 체육회 등 유관 기관의 분야별 준비 상황 점검, 주요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 개·폐회식 연출 추진, 안전관리·응급의료 대책, 홍보, 환경·도시 미관 정비,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상찬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보고회에서 "대한민국 생활 체육 동호인과 가족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기억에 남는 대회, 울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 완벽한 대회 준비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시 체육회가 주관한다. 오는 4월 25일 개막, 28일까지 열린다. 41개 종목 경기가 울산 종합운동장 등 6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이전 대회의 일부 시범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전환되는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경북에서 열린 대회(1만9000여 명) 보다 많은 2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올해도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한일 생활 체육 교류 취지로 9개 종목에 걸쳐 일본 선수단이 출전한다.
울산시는 관람객까지 합치면 6만여 명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14일까지 대회 자원봉사자 900명을 모집한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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