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대출 지원 2차 사업 신청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26일부터 2024년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금리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인천의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뒤 3년간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보증드림 앱을 활용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해 상담날짜를 예약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6일부터 2024년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금리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 5일 시행한 1단계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된 것을 고려해 2단계 지원 규모를 애초 계획보다 225억원을 늘려 1575억원으로 결정했다.
신한·농협·우리·하나·국민은행과 카카오뱅크가 보증 재원 105억원을 출연하고 시는 3년간 대출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인천의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뒤 3년간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달 분할 상환 방식으로 1년차는 대출이자 중 2%를 시가 지원하고 2~3년차에는 대출이자 중 1.5%를 지원한다. 보증 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운영해 부담을 줄인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보증드림 앱을 활용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해 상담날짜를 예약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사업에 참여한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재단에서 산출한 최종 보증료의 50%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서는 다음 달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그리스 6.3명…한국은?
- 손연재, 득남 후 세브란스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따스타]
- `2100년 강남`은…최고기온 44도, 겨울은 사라진다
- “가족들 면회 질투나” 온몸에 멍…옆자리 환자에 살해당한 어머니
- '서울 탱고' 부른 가수 방실이 별세… 향년 61세
- “아빠인 줄” 40대 男, 룸카페서 초등생을…부모는 무너졌다
- 이준석과 결별 선언…이낙연 “진짜 민주당 세우겠다”
- "집단행동 아닌 '사직 물결'…전공의 안 돌아갈 수도"
- '서울 탱고' 부른 가수 방실이 별세… 향년 61세
- 나이트클럽 화재로 100여명 사망…'최악의 참사'[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