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축 부산물 활용 식품업사이클링 센터 유치 추진

이정훈 2024. 2. 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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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축 부산물을 활용한 식품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한다.

7개 기관은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연구지원센터 유치, 기술 정보교류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발전에 힘을 합친다.

정부는 2022년 12월 세포배양식품 생산, 간편식 제조, 식품 업사이클링 등 10가지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경남도,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추진하는 식품업사이클링 분야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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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김해시·부경양돈 등 7개 기관 업무협약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도축 부산물을 활용한 식품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한다.

경남도, 김해시, 인제대학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부경양돈농협은 2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7개 기관은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연구지원센터 유치, 기술 정보교류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발전에 힘을 합친다.

식품산업에 바이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로봇과 같은 혁신 기술을 접목한 신산업이 푸드테크다.

정부는 2022년 12월 세포배양식품 생산, 간편식 제조, 식품 업사이클링 등 10가지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경남도,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추진하는 식품업사이클링 분야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나선다.

'포크밸리'로 유명한 부경양논동협이 운영하는 전국 최대 규모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김해시 주촌면에 있다.

경남도는 푸드테크를 활용해 김해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나오는 연간 40만t 규모 도축 부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최대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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