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공의 집단행동에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

정새배 2024. 2.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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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등의 집단행동에 대해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며 확고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제9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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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등의 집단행동에 대해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며 확고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제9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임상의사도 중요하지만 첨단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의료 인력 확충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올해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국가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야 할 인도적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과 후에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모두가 내 아이를 돌본다는 생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행여라도 정치가 개입해서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해서도 “조사와 심의·의결 과정에서 교사나 학교가 일을 떠안지 않게 하라”며 “심의·의결기관도 전국 공통의 기준을 만들어 어디서든 비슷한 비행에 대해서는 비슷한 제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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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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