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최민식 “굿 하는 김고은 보며 뭔 일 나는 거 아닌가 싶어”

배효주 2024. 2. 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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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이 '파묘'에서 무당으로 분한 김고은을 보며 "무슨 일 나는 거 아닌가 했다"고 열연을 극찬했다.

김고은은 2월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무당으로 분해 벌인 '대살굿' 장면 뒷이야기를 밝혔다.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으로 분해, 파묘에 앞서 대규모 대살굿을 벌이는 장면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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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최민식이 '파묘'에서 무당으로 분한 김고은을 보며 "무슨 일 나는 거 아닌가 했다"고 열연을 극찬했다.

김고은은 2월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무당으로 분해 벌인 '대살굿' 장면 뒷이야기를 밝혔다.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으로 분해, 파묘에 앞서 대규모 대살굿을 벌이는 장면을 연기했다.

이에 대해 김고은은 "굿 장면을 찍기 위해 하루 전날 리허설을 했다. 당일에는 카메라 네 대로 촬영이 이뤄졌다. 하루 안에 끝낼 수 없는 분량이었지만 하루 만에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준비한 것은 굿을 할 때의 퍼포먼스"라며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게 끝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민식은 "옆에서 지켜볼 때 '저러다가 뭔 일 나는 거 아닌가' 할 정도였다. 철저히 배역에 몰입하는 배우의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후배의 열연을 칭찬했다.

한편 22일 개봉하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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