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부의장, 文 만류에도 결국 탈당 선언

김인영 기자 2024. 2. 20.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탈당을 만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 전 대통령은 김 부의장이 탈당 의사를 전하자 이를 만류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서울 구로구을), 전해철 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상록구갑) 등도 김 부의장의 탈당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 측 관계자는 "(의원님들이) 국회 부의장실로 찾아가 탈당을 만류했다"며 "문 전 대통령도 만류하셨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김영주 국회부의장 측 관계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인 지난 19일 김 부의장의 탈당 선언을 만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부의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탈당을 만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 전 대통령은 김 부의장이 탈당 의사를 전하자 이를 만류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서울 구로구을), 전해철 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상록구갑) 등도 김 부의장의 탈당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 측 관계자는 "(의원님들이) 국회 부의장실로 찾아가 탈당을 만류했다"며 "문 전 대통령도 만류하셨다"고 말했다.

앞서 김 부의장은 전날(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 당이 제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