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 사태 일파만파…광고계 '이강인 지우기' [이슈&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내분 논란이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고계에선 내분의 중심에 선 이강인에 대한 손절 움직임으로 확대되고 있다.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서 0대2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 경기에 나서 61분을 소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내분 논란이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고계에선 내분의 중심에 선 이강인에 대한 손절 움직임으로 확대되고 있다.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서 0대2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다.
요르단을 상대로 참패는 물론 '유효슈팅 0개'라는 치욕적인 결과를 내자 국민적 공분은 극에 달했다.
특히 중요한 경기를 앞둔 터라 주장 손흥민의 자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강인 등 젊은 선수 일부가 전날 탁구를 즐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또한 당시 이강인은 손흥민의 저지에 반발하면서 물리적 충돌까지 한 사실이 알려졌고, 이는 '하극상 논란'으로 번졌다. 해당 충돌로 손흥민은 오른손 검지와 중지가 탈구되는 상처를 입었다.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이강인을 모델로 하는 브랜드에 대한 불매 운동 조짐까지 일었다.
결국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운 업체들은 줄줄이 광고 영상을 내리고, 프로모션을 조기 종료하는 등 '이강인 지우기'에 나서는 모양새.
그중 '이강인 치킨'으로 불리기도 했던 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역시 악화 여론을 의식한 듯, 이강인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홈페이지의 이강인 사진을 모두 내린 업체 측은 이강인에 대한 법적 대응 등은 아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가맹점주들 입장도 있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 경기에 나서 61분을 소화했다. 팀은 2대0으로 승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경준, 세간의 비난 보다 장신영의 상처를 더 아파하길 [이슈&톡]
- 중년의 ‘덕질’이 수상해 [신년기획]
- 연예계 종사자 80인이 꼽은 2024 기대작 1위 '오징어 게임2' [신년기획]
- "마약 노출 청소년 돕겠다"… 권지용의 선택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TD현장]
- 煎 걸그룹 출신 A씨,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 거짓말→무고 피소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