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몬스터 류현진,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로 컴백
김완수 2024. 2. 20. 16:33
어제 KBS 보도가 나온지 하루만에 류현진이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로 돌아오기로 구단과 합의했습니다.
류현진의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전까지 프로야구 최고액은 두산의 양의지로, 4+2년에 152억원입니다.
한화 구단은 KBO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신분 조회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류현진 영입 절차는 사실상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화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류현진은 선수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한화에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류현진은 계약이 마무리되면 빠르면 내일부터, 오키나와에서 시작되는 한화의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는 이미 류현진의 오키나와행 항공편과 유니폼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던 류현진은 올시즌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수술 경력과 많은 나이, 구위 저하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끝내 국내 유턴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한화와 전격 계약에 합의한 겁니다.
류현진의 가세로 한화는 국내 최강의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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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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