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 송천지구, 상습 침수피해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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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송천지구가 상습 침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장수군은 장수읍 송천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신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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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송천지구가 상습 침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장수군은 장수읍 송천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신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이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방재 시설 구축 및 배수로 재정비 등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부터 사업 선정에 힘써온 결과 이번에 사업 대상지에 포함됐다.
군은 이번 배수개선사업 선정으로 장수읍 송천리, 용계리, 개정리 일원 유역면적 323ha, 수혜면적 81ha 규모에 배수문 9개소, 배수로 4km 재정비 등 총 90억원의 국비를 투자해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자연재해로 인한 배수장·배수로 등 침수 피해 방지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수군 배수 체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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