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봄철 해빙기 산악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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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가 해빙기를 맞아 등산객들의 산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해 낙석이나 추락,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예측 불가능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즐거운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주위에서 사고 상황을 목격하면 지체없이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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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가 해빙기를 맞아 등산객들의 산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해 낙석이나 추락,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실제로 지난 18일 오후 1시 16분쯤 충북 보은군 속리산 문장대 인근에서 등산 중이던 40대 A씨가 떨어진 바위에 맞아 20m 아래로 추락했다.
주변의 등산객 신고로 소방헬기가 긴급히 출동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A씨는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
해빙기 산악사고 안전수칙으로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낙엽과 돌 등을 최대한 밟지 않기 △절벽이나 협곡을 지날 땐 낙석에 유의 △등산화 착용 및 아이젠 등 안전장비 구비 △겨울철에 준하는 보온용품 지참 △최소 2명 이상 동행 및 산악위치표지판·국가 지정번호 숙지 등이 있다.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예측 불가능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즐거운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주위에서 사고 상황을 목격하면 지체없이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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