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투자유치 기본계획 확정…13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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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20일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항공우주· 세라믹 소재·바이오 등 지역산업 특화와 투자유치를 담은 '2024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진주시 투자유치 목표액은 1300억원이며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 △경남항공국가산단의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및 B2B 기능강화 △국내외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지원을 주요과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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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20일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항공우주· 세라믹 소재·바이오 등 지역산업 특화와 투자유치를 담은 '2024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진주시 투자유치 목표액은 1300억원이며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 △경남항공국가산단의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및 B2B 기능강화 △국내외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지원을 주요과제로 선정했다.
진주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 기피와 지역 기업의 다른 지역 이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투자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부지매입비를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기로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한 상태다.
앞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바이오, 실크 등 기존 고유산업의 동반성장 정책을 마련하는 등 현안에 대한 보완점과 대책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AAV 실증센터 완공 등 그간 투자유치의 성과를 거두는 중요 시기"라며 "2024년 투자유치 기본계획 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5년간 50개 기업과 역대 최대 규모인 8300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3700명의 신규 고용도 확정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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