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작년 영업익 22억…전년比 64% 감소

홍효진 기자 2024. 2. 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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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2억원, 순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3.6%, 19.9% 감소했다.

해외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산균 시장이 정체되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해외 수출 증가로 매출액은 확대됐지만, 마케팅 비용 확대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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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2억원, 순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3.6%, 19.9% 감소했다.

해외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요 거래처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아시아 시장도 뒷받침돼 안정적인 매출액을 기록했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한국산 유산균'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중 10년 연속 수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유산균 시장이 정체되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해외 수출 증가로 매출액은 확대됐지만, 마케팅 비용 확대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마이크로바이옴의 시작 '듀오락'(DUOLAC) △마이크로바이옴 시너지 '듀오랩'(DUOLAB) △마이크로바이옴 뷰티 '락토클리어' 등 마이크로바이옴에 특화된 사업들을 선도 중이다. 특히 듀오락은 10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덴마크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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