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나코리아, '2024 건축소방방재산업전' 참가…UL 인증받은 세라믹 불연 도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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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나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건축소방방재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이나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난연 인증을 완료한 특수 세라믹 코팅도료 'GAINA(가이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가이나 세라믹 도료는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T-18)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불연 기능 뿐만 아니라 단열, 결로방지, 방음 등 다양한 기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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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나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건축소방방재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건축소방방재산업전은 국내 유일 건설·건축산업 특화 소방방재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건설 및 건축 업계와 공공·민간 바이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가이나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난연 인증을 완료한 특수 세라믹 코팅도료 'GAINA(가이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이나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개발하여 우주선 등에 사용하던 단열재를 민간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도료화한 제품이다. 우주항공기 발사 시 위성을 보호하기 위해 열에 의한 고온 환경과 충격 하중 등에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미국 재료시험학회 기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난연 인증 테스트 'UL723'에서 화염과 연기 확산 시험 항목에서 모두 0포인트를 받아 'Class A'를 획득했다. 해당 테스트는 점수가 낮을수록 화재 확산 위험이 적다는 것을 의미해, 화재 발생 시에도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미국 최초의 안전 규격 개발 기관이자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인 UL은 화재 발생 시 건축 자재의 표면에서 확산되는 화염과 연기의 양에 따라 Class A부터 C까지 3개의 등급으로 나누는 'UL723'을 시행하고 있다.
이 중 가이나가 획득한 'Class A'는 화염 확산 점수가 25포인트 이내인 경우에 한해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단 28종의 도료만이 이에 해당한다.
가이나코리아 관계자는 “전 항목 0포인트는 업계에서도 처음 있는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가이나 세라믹 도료는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T-18)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불연 기능 뿐만 아니라 단열, 결로방지, 방음 등 다양한 기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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