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피소' 강경준, 4월 침묵 깨고 입 열까… 조정기일 잡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뒤 침묵을 지켜온 배우 강경준의 조정기일이 오는 4월로 잡혔다.
2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오는 4월 17일 강경준의 상간남 관련 소송 조정사무수행일을 열기로 정했다.
앞서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은 원고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해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뒤 침묵을 지켜온 배우 강경준의 조정기일이 오는 4월로 잡혔다.
2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오는 4월 17일 강경준의 상간남 관련 소송 조정사무수행일을 열기로 정했다. 조정사무수행일은 재판이 아닌 원만한 협의를 통한 사건 해결을 위해 양 당사자가 직접 만나 조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날이다.
앞서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은 원고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해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강경준과 A씨가 재판이 아닌 협의를 통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조정기일이 확정되면서 강경준과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A씨와의 합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조정 또는 합의 의사가 없다면 불출석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날 강경준이 직접 법원에 출석할지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 B씨와의 불륜 의혹으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당시 B씨의 남편인 A씨는 소를 제기하며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고, 당시 강경준 소속사 측은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이에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지난달 8일 강경준과 유부녀 B씨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소속사는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침묵을 이어오던 강경준은 지난달 29일에야 법원에 총 3명의 법률대리인을 앞세운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강경준은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 함께 출연한 배우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2018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장신영이 전남편과 낳은 아들과 2019년 10월 품에 안은 둘째 아들을 뒀다. 두 아들은 이부형제지만, 강경준이 장남을 정식으로 입양해 호적상으로는 친형제다.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강경준과 장신영은 모두 각자의 소속사에서 전속계약이 끝난 상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수 방실이, 뇌경색 투병 17년만 별세…향년 63세 - 머니투데이
- 유명 아이돌, 비밀 결혼·출산설…"아들 자?" 음성메시지 발칵 - 머니투데이
- 류현진, 4년 총액 170억 '역대 최고 몸값'…12년 만에 한화 복귀 - 머니투데이
- '깁스' 손흥민, 전지현과 무슨 대화?…활짝 웃으며 "아 정말요?" - 머니투데이
- 김정태, 생활고 고백하며 오열…"아내 적금·보험 깬 돈으로 생활"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웃으며 들어간 이재명, 중형에 '멍'…'입 꾹 다문 채' 법원 떠났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