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조달청장 "조달물자관리, 국민안전과 품질이 최우선"

소속기관 찾아 품질관리 현황 살펴, 상시모니터링 당부

[대전=뉴시스] 20일 임기근 조달청장(오른쪽서 두번째)이 조달품질원을 방문해 공공조달 품질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임기근 조달청장이 20일 소속기관 첫 현장방문으로 경북 김천에 위치한 조달품질원과 공공조달역량개발원을 찾아 조달물품 품질관리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서 임 청장은 "정부조달의 품질관리는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하고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불량·부실물자가 영원히 공공조달시장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올해 안전관리물자를 257개에서 270개로 확대 지정하고 안전이슈 발생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불량발생 즉시 대응하는 긴급품질대응반을 차질없이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달전문인력 양성 기관인 공공조달역량개발원을 방문한 임 청장은 "올해 조달공무원 역량강화 뿐 아니라 해외조달시장 개척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해외조달 전문인력 양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임 청장은 "조달품질원과 공공조달역량개발원은 고품질 공공조달을 위한 인프라 중의 인프라"라면서 "꼼꼼한 품질관리와 수준 높은 조달교육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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