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 대낮에 헤즈볼라 때렸다…레바논 남부에 불기둥 '활활'

조윤형 기자 2024. 2. 20.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이란을 뒷배로 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남부 지역 거점을 공습하며 무력 충돌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따르면 20일(이하 현지시간) 제146사단의 정보부대는 레바논 남부 마을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의 군사 무기 저장고를 정밀 타격했다.

지난 15일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한 맞대응으로 레바논을 공습해 헤즈볼라 소속 고위 사령관, 부사령관 제3의 전투원 등을 사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이스라엘군이 이란을 뒷배로 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남부 지역 거점을 공습하며 무력 충돌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따르면 20일(이하 현지시간) 제146사단의 정보부대는 레바논 남부 마을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의 군사 무기 저장고를 정밀 타격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신속하게 공군과 협조해 전투기들을 급파, 헤즈볼라 대원들이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군사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

해당 공격은 지난 19일 오전 헤즈볼라가 레바논 영토에서 발사한 무인기에 대응해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전투기는 24시간 동안 연달아 레바논 일대 헤즈볼라 시설을 공격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레바논 국영 통신은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 등으로 민간인들이 사망했다"며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국경을 따라 이스라엘 군 초소 4곳을 공격해 앙갚음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스라엘 또한 재대응 명목으로 레바논 남부 여러 마을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내부에서는 헤즈볼라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레바논 당국이 헤즈볼라를 통제하지 못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지난 15일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한 맞대응으로 레바논을 공습해 헤즈볼라 소속 고위 사령관, 부사령관 제3의 전투원 등을 사살했다.

전날에는 헤즈볼라의 특수부대 라이드완 부대를 공격해 고위 지휘관 두 명을 사살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촉발된 전운이 중동 전역을 덮고 있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onz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