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미래교육 추진계획' 수립…교육공동체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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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4년 미래교육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미래교육 추진계획은 '앎이 삶이 되고,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교육에 집중-구!'라는 미래상 아래 ▲민·관·학 관계망 확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성장지원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우리 지역 특화교육 추진 ▲마을교육 소통공간 활성화 총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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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4년 미래교육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미래교육 추진계획은 '앎이 삶이 되고,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교육에 집중-구!'라는 미래상 아래 ▲민·관·학 관계망 확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성장지원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우리 지역 특화교육 추진 ▲마을교육 소통공간 활성화 총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우선 ‘민·관·학 관계망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공동체 성장지원’을 위해서는 12개 동(洞) 마을교육협의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우리 동네 키움터 사업 및 우리 동네 마을교육 발굴 사업 등을 추진하며 공동육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추가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2곳과 사립 유치원 14곳에 미래교육 환경 조성 및 마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경비를,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우리 지역 특화교육 추진’을 위해서는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적극 운영하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에게 다채로운 창의·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대학 등과 연계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교육 소통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로봇·AI배움터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 활용 및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열려라 참깨 공방 등의 마을교육 소통 공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형 미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적극 협력해 미래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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