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미래교육' 4개 분야 18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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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2024년 미래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앎이 삶이 되고,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교육에 집중-구!'라는 비전 아래 △민·관·학 관계망 확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성장지원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우리 지역 특화교육 추진 △마을교육 소통공간 활성화 등 총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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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2024년 미래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앎이 삶이 되고,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교육에 집중-구!'라는 비전 아래 △민·관·학 관계망 확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성장지원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우리 지역 특화교육 추진 △마을교육 소통공간 활성화 등 총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중구는 우선 민·관·학 관계망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공동체 성장지원을 위해선 12개 동 마을교육협의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우리 동네 키움터 사업 및 우리 동네 마을교육 발굴 사업 등을 추진해 공동육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추가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2곳과 사립 유치원 14곳에 미래교육 환경 조성 및 마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경비를,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우리 지역 특화교육 추진을 위해서는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적극 운영하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에게 다채로운 창의·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대학 등과 연계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교육 소통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로봇·AI배움터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 활용 및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열려라 참깨 공방 등의 마을교육 소통 공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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