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국제발신 스팸 감축 신기술 적용' KT 현장점점

양새롬 기자 2024. 2.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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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이상인 부위원장이 20일 KT클라우드의 인터넷데이터센터(목동IDC2센터)를 찾아 불법스팸 전송 및 수신 차단·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KT는 최근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필터링 기술을 시연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스팸신고 비중을 줄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부위원장은 국제발신 필터링 시스템에도 AI 기능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자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제발신 스팸 감축에도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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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상인 부위원장이 20일 KT클라우드의 인터넷데이터센터(목동IDC2센터)를 찾아 불법스팸 전송 및 수신 차단·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고장 등을 가장한 미끼 문자, 악성링크(URL)가 포함된 스미싱 등 신종수법이 등장해 정보유출, 송금·결제로 이어지는 등 국민들의 경제적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KT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스팸근절 특별팀(TF)을 구성·운영하면서 고객관리체계를 정비해오고 있다. KT는 최근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필터링 기술을 시연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스팸신고 비중을 줄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부위원장은 국제발신 필터링 시스템에도 AI 기능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자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제발신 스팸 감축에도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달 6일 보이스피싱 TF 범정부 회의에서 논의된 민생사기범죄 대응을 위한 불법스팸 차단에 정부와 기업 현장이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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