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공매도 창구 역할'…檢, UBS·씨티은행·맥쿼리 압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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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헤지펀드의 불법 공매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를 받는 글로벌 헤지펀드 A사의 '창구' 역할을 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앞서 A사를 포함해 글로벌 헤지펀드 3개사가 SK하이닉스 블록딜 당시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시장 질서 교란 행위, 무차입 공매도 위반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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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블록딜 당시 부정 거래 혐의
참고인 격으로 UBS 등서 자료 확보
서울남부지검은 20일 오전부터 UBS AG, 씨티은행, 맥쿼리은행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이들은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를 받는 글로벌 헤지펀드 A사의 '창구' 역할을 했다. 검찰은 이들 회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지 않았으며, 참고인격으로 보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A사는 지난 2019년 SK하이닉스 주식의 블록딜 거래 과정에서 무차입 공매도를 통해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앞서 A사를 포함해 글로벌 헤지펀드 3개사가 SK하이닉스 블록딜 당시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시장 질서 교란 행위, 무차입 공매도 위반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검찰에 고발했다.
#공매도 #SK하이닉스 #압수수색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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