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들 해외 대학 연수 '국제 시야' 넓힌다…道 주관 사업 선정

박석원 기자 2024. 2. 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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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등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일 경기도가 시행하는 2024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시·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지자체가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도전의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지역 내 대학을 통해 민간 운영자를 선정한 후 여름철에 안성 청년 신사유람단이라는 사업명으로 만 19~39세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운영비는 경기도가 50%, 안성시가 50%를 각각 부담해 해외 대학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청년들이 해외 연수를 통해 세계를 보는 안목을 넓히고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지역 청년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청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최대한 확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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