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내달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 인상한다
강경구 기자 2024. 2. 20. 16:14
성인 7.4%, 청소년 6.3%
오산시 마을버스 요금이 성인 기준 100원(7.4%) 인상돼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시가 최근 개최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의결에 따른 조치다.
인상폭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7.4%), 청소년 60원(6.3%), 어린이 50원(7.4%) 등이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 요금은 다음 달 1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성인 1천450원, 청소년 1천10원, 어린이 730원 등으로 각각 오른다.
현금 기준으로는 성인 1천500원, 청소년 1천100원, 어린이 800원 등이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3개월 동안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운송원가 상승 등 운수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산지역에는 현재 16개 노선에서 35대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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