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테러 그만” 종로구, 종합 대책 수립

신진 기자 2024. 2. 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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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관제실 모습. 〈사진=종로구〉

경복궁 담벼락 낙서와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 종로구가 안전관리 종합 계획을 세웠습니다.

문화유산 내부뿐 아니라 외부 시설물까지 범위를 확대해, 24시간 순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흥인지문과 국가 지정 중요 문화유산에는 경비원을 배치합니다. 무단 침입과 훼손을 미리 막기 위해서입니다.

해빙기, 명절 연휴 등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방범 시설 작동 여부 등을 살핍니다.

구 직원과 경비원, 문화유산 돌봄 사업센터와 합동 정기 조사를 하고 서울시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목조 시설에는 방재 IoT 시스템을 도입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실시간 관제센터로 연계하도록 했습니다. CCTV 사각지대에도 적외선 감지 카메라를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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