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거대언어모델 '고니'로 AI 육군 양성 지원한다

박건희 기자 2024. 2.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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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 초고속네트워크망 등을 보유한 데이터 전문 연구기관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가 'AI(인공지능) 육군' 양성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KISTI가 보유한 과학기술 특화 생성형 거대언어모델(LLM)인 '고니(KONI)'를 통해 육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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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사진=KISTI


슈퍼컴퓨터, 초고속네트워크망 등을 보유한 데이터 전문 연구기관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가 'AI(인공지능) 육군' 양성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KISTI는 20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개최된 '육군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KISTI가 보유한 과학기술 특화 생성형 거대언어모델(LLM)인 '고니(KONI)'를 통해 육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KISTI는 2022년 12월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2023년 4월 육군 군수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데이터 중심으로 변화를 꾀하는 국방부와 협력하고 있다. 거대언어모델 '고니'는 국방 도메인에 접목해 'AI 육군'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육군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해 필요한 국방데이터 생애주기 관리 관련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고 양자 네트워킹 및 사이버 안전 기술협력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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