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3월부터 학폭전담조사관 50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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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할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학교에 배치한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보호 전문가로 이뤄졌으며, 강북교육지원청 소속 26명, 강남교육지원청 소속 24명 등 50명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일 강북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에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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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사안 조사 담당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할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학교에 배치한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보호 전문가로 이뤄졌으며, 강북교육지원청 소속 26명, 강남교육지원청 소속 24명 등 50명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일 강북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에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에 이어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해 학교문화 이해, 사안 처리 과정 소개, 사안조사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가 담당했던 피·가해 사실 조사, 사안조사 보고서 작성 등을 앞으로는 전담조사관이 맡게 돼 학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도입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학교는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게 될 것"이라며 “학교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강남교육지원청 내 대청마루에서 전담조사관 24명의 위촉식을 열고, 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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