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이야기' 담은 음악 나왔다…우주 고주파 신호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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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일상 속 별과 우주 이야기를 멜로디로 풀어낸 음원을 공개했다.
평창 전파망원경이 포착한 첫 고주파 신호가 음원에 담겼다.
가수 예성주가 음원의 보컬로 참여했다.
음원 전반부와 후반부에는 2023년 지어진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평창 전파망원경으로 검출한 첫 고주파 신호를 소리로 변환해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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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일상 속 별과 우주 이야기를 멜로디로 풀어낸 음원을 공개했다. 평창 전파망원경이 포착한 첫 고주파 신호가 음원에 담겼다.
천문연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싱글 앨범을 20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샤인 라이크 어 스타(별처럼 빛나는·Shine Like a Star)'라는 제목으로 우주가 주는 희망과 신비로움을 표현한 곡이다.
가수 예성주가 음원의 보컬로 참여했다. 서지원 감독과 김지나 작가가 각각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음원 전반부와 후반부에는 2023년 지어진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평창 전파망원경으로 검출한 첫 고주파 신호를 소리로 변환해 삽입했다.
음원은 원곡과 보컬을 제거한 버전(instrumental)으로 총 2가지로 나누어 출시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멜론, 벅스, 지니뮤직, 플로, 유튜브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 등록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천문연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다.
한편 천문연은 1974년 9월 소백산천문대를 시작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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