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건설산업 지원 추진 확대 추진…행정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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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 지원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주요 사업장에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하고, 관내 우수지역업체 홍보를 통해 우수한 지역업체가 더 많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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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 지원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제고하라'는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지시사항 하달하고,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했다.
시는 하도급 기동팀 운영, 지역업체 현황 책자 제작 등으로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면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추진 계획을 통해 신규 공공 건설공사를 상반기 내 65% 이상 조기 발주하는 등 공공부문 집중투자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에 일감을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관내 주요 사업장에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하고, 관내 우수지역업체 홍보를 통해 우수한 지역업체가 더 많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도급 기동팀을 확대·강화 운영해 건설현장 곳곳에서의 관내 인력·자재·장비 등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건설단체와의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규정위반 및 각종 건설부조리 업체 등에 대해서는 실태조사 및 행정처분을 통해 공정한 건설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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