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의, 신임 회장에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 선출

2024. 2.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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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상공회의소는 20일 제15대 회장에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61)을 선출했다.

양산상의는 이날 오전 10시 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제15대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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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서 만장일치로 박창현 제15대 회장 추대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 [사진=양산상의]

[헤럴드경제(양산)=임순택 기자] 경남 양산상공회의소는 20일 제15대 회장에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61)을 선출했다.

양산상의는 이날 오전 10시 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제15대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역 경제계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경제와 회원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다각적인 경영 지원을 통해 회원 서비스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회장은 1962년생으로, 경희대 식품가공학과와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희창유업과 ㈜에이치씨글로벌, 양산C.C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제14대 박병대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정연택 디씨엠㈜ 회장·조수선 ㈜세진큐앤텍 대표이사·도종호 한성모직㈜ 부회장·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이사·이승철 유국산업㈜ 대표이사·박학수 대성산업개발㈜ 대표이사·김영규 ㈜드림콘 대표이사 등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노왕기 국립피엔텍㈜ 대표이사·이하영 동양체인공업㈜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출하면서 27인의 상임의원단과 함께 총 87명의 제15대 의원부를 구성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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