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 디지털 혁신 위한 자치법규 잇따라 제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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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치법규를 잇달아 제정하고 있다.
특히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꼽히는 2차전지와 반도체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근거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나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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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의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치법규를 잇달아 제정하고 있다. 특히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꼽히는 2차전지와 반도체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근거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나서 주목된다.
20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해 8월 ‘경북도 2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차전지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경북도는 현재 2차전지 테스트 베드 기반 구축과 글로벌 초격차 확보 첨단기술 개발을 비롯해 총 8개 분야에 234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제정한 ‘경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근거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시의성을 갖춘 조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449억 원) 등 반도체 초격차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경북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AI 기술개발과 지원을 비롯해 연구실용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지원, AI 산업 기반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등 관련 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지원체계 확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경북도의회는 경북도 로봇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일 ‘경북도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이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첨단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을 확립하고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도가 혁신의 터전으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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