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시대의 경영전략은···27일 광주상공회의소 경제포럼서 답 찾는다

광주=박지훈 기자 2024. 2. 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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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7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대연회장에서 제265차 광주경제포럼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김현철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이자 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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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서울대국제대학원장 초청 강연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사진 제공=광주상의
[서울경제]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7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대연회장에서 제265차 광주경제포럼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김현철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저성장시대의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팬데믹의 장기화와 그에 따른 금리, 물가, 환율 등 3고 현상, 주요국들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글로벌 정세 불안 등이 겹치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진단과 함께 지역 기업이 과거에 겪어보지 못했던 저성장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방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현철 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거쳐 일본 게이오대학교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이자 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일본 나고야 상과대학과 쓰쿠바 대학 교수, 일본 경제산업성 프랜차이즈 연구위원을 지내는 등 손꼽히는 ‘일본통’이자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을 지낸 글로벌 경제전문가이며, 한국자동차산업학회장과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지역 주력산업과 중소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

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본부장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저성장시대 속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해법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역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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