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거에 알았던 구단과 다르다"...'빛'카리오도 인정한 토트넘의 수준

이성민 2024. 2. 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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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팀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점을 인정했다.

11년 동안 헌신했던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토트넘은 비카리오를 후계자로 낙점했다.

비카리오는 한 시즌 만에 토트넘의 주전 수문장 자리를 차지하며 요리스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비카리오는 '스포츠 위크'를 통해 토트넘의 수준이 훨씬 올라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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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팀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점을 인정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비카리오가 ‘스포츠 위크’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엠폴리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비카리오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 영입에 1720만 파운드(한화 약 289억 원)를 투자했다. 11년 동안 헌신했던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토트넘은 비카리오를 후계자로 낙점했다.

이는 적중했다. 비카리오는 한 시즌 만에 토트넘의 주전 수문장 자리를 차지하며 요리스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비카리오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골키퍼로 군림했다. 이번 시즌 비카리오는 25경기 38실점 무실점 경기 5회를 기록 중이다.

비카리오는 ‘스포츠 위크’를 통해 토트넘의 수준이 훨씬 올라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내가 과거에 알았던 구단과 토트넘이 다르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기대치가 변했고 역동성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카리오는 “그러나 나는 축구가 변하지만 이와 동시에 똑같이 유지된다고 생각한다. 공은 항상 똑같고 감독의 생각과 요구 사항 팀원들의 수준을 이해야 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이곳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고 매우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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