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 사태, 민간 지원 나선 군의료진들[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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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반발로 전국 전공의들이 무더기로 사직서를 내고 근무 이탈을 하는 등 의료공백이 현실화 하자, 국방부가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하고 응급환자 진료 지원에 나섰다.
군병원 민간 개방이 시작된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응급실은 민간 환자 진료를 준비하는 군 의료진들로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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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반발로 전국 전공의들이 무더기로 사직서를 내고 근무 이탈을 하는 등 의료공백이 현실화 하자, 국방부가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하고 응급환자 진료 지원에 나섰다.
응급실을 개방하는 12개 군병원은 국군 수도·대전·고양·양주·포천·춘천·홍천·강릉·서울지구 병원, 해군포항병원, 해군해양의료원 및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전국에 있는 15개 군병원 중 응급실이 없는 구리·대구·함평 등 3개 병원을 제외한 모든 곳이 포함됐다.
군병원 민간 개방이 시작된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응급실은 민간 환자 진료를 준비하는 군 의료진들로 분주했다.
이날 진료 준비를 마친 군 의료진들은 구급차로 이송된 민간 환자를 응급실로 옮겨 진료하고 돌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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