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의새’ 잘못 발음에 “유감”…“의사 모욕”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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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브리핑 중 '의사'를 비속어로 잘못 발음한 것을 두고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면서, 박 차관이 재차 유감을 표했습니다.
어제(19일) 의료계 일각에서는 박 차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의사'를 의사들을 비하하는 말인 '의새'로 잘못 발음했다는 지적이 나왓습니다.
앞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어제(19일) 이 발언을 두고 의사를 모욕했다며 박 차관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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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브리핑 중 ‘의사’를 비속어로 잘못 발음한 것을 두고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면서, 박 차관이 재차 유감을 표했습니다.
어제(19일) 의료계 일각에서는 박 차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의사’를 의사들을 비하하는 말인 ‘의새’로 잘못 발음했다는 지적이 나왓습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오늘(20일) 브리핑에서 “그 단어(의새)는 처음 알았다‘며 ”보도가 나서 ’내가 정말 그렇게 발언을 했느냐‘고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그렇게 들렸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몇 주째 주말에 쉬지 못했고 새벽까지 일을 하다 보니 좀 체력이 그랬던 모양“이라며 ”단순 실수이고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잘못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어제(19일) 이 발언을 두고 의사를 모욕했다며 박 차관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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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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