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의새’ 잘못 발음에 “유감”…“의사 모욕” 고발

이세연 2024. 2. 20.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브리핑 중 '의사'를 비속어로 잘못 발음한 것을 두고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면서, 박 차관이 재차 유감을 표했습니다.

어제(19일) 의료계 일각에서는 박 차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의사'를 의사들을 비하하는 말인 '의새'로 잘못 발음했다는 지적이 나왓습니다.

앞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어제(19일) 이 발언을 두고 의사를 모욕했다며 박 차관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브리핑 중 ‘의사’를 비속어로 잘못 발음한 것을 두고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면서, 박 차관이 재차 유감을 표했습니다.

어제(19일) 의료계 일각에서는 박 차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의사’를 의사들을 비하하는 말인 ‘의새’로 잘못 발음했다는 지적이 나왓습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오늘(20일) 브리핑에서 “그 단어(의새)는 처음 알았다‘며 ”보도가 나서 ’내가 정말 그렇게 발언을 했느냐‘고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그렇게 들렸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몇 주째 주말에 쉬지 못했고 새벽까지 일을 하다 보니 좀 체력이 그랬던 모양“이라며 ”단순 실수이고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잘못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어제(19일) 이 발언을 두고 의사를 모욕했다며 박 차관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세연 기자 (sa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