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건 · 신운선,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남녀 동반 금메달

김영성 기자 2024. 2. 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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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은 "이영건과 신운선이 16∼18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나란히 우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컵 3차 대회 겸 세계선수권대회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이영건은 남자부 리드 결승에 진출한 8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완등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로 이영건과 신운선은 이번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종목 남녀부 세계랭킹 1위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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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는 이영건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이영건과 신운선이 국제산악연맹(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남녀부 동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은 "이영건과 신운선이 16∼18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나란히 우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컵 3차 대회 겸 세계선수권대회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이영건은 남자부 리드 결승에 진출한 8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완등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시상대에서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한 신운선


또 여자부 리드 결승에 나선 신운선도 23점을 기록해 스위스의 시나 괴체(22.1점)를 0.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신운선은 올해 치러진 세 차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로 이영건과 신운선은 이번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종목 남녀부 세계랭킹 1위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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