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서진이네2' 합류할까…tvN "확인 불가"

소속사 "이와 관련해 말씀드릴게 없어"

배우 고민시가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 새로운 멤버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tvN 관계자는 "확인 불가"라고 전했다. 사진은 고민시가 지난해 11월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고민시의 '서진이네2' 합류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오전 스타뉴스는 "고민시가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더팩트>에 "확인 불가"라고 짧게 전했다.

이어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일정을 위해 확인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역시 <더팩트>에 "이와 관련해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월 시즌1이 방송됐다.

당시 나영석 PD를 필두로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 뷔가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최고 시청률 9.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제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뷔의 빈자리를 누가 채울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재 고민시가 새로운 멤버로 거론되면서 '서진이네'의 막내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고민시는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1'에서 발목 부상으로 무용을 그만 둔 이은유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KBS2 '오월의 청춘'과 tvN '지리산'에서 시청자들을 만났고 '스위트홈2'와 영화 '밀수'에서 그 인기를 이어갔다. 그는 올해 '스위트홈3'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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