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원자력연, 차세대 원자로 소재·제조 연구에 힘 모은다

김선경 2024. 2.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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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KIMS)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차세대 원자로 소재 및 제조 연구에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차세대 원자로 소재 및 제조기술 분야에 서로 협력하고, 신규과제 기획 등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주한규 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원자력 재료는 고온 및 방사선 환경에서 건전성 입증이 필수적"이라며 "두 기관의 연구 협력이 차세대 원자로의 실물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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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재료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차세대 원자로 소재 및 제조 연구에 힘을 모은다.

두 기관은 20일 경남 창원시 재료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차세대 원자로 소재 및 제조기술 분야에 서로 협력하고, 신규과제 기획 등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원자로 관련 기술 국산화는 물론 신산업 창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실질적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차세대 원자로 소재 및 제조 분야는 원자력뿐만 아니라 우주 분야 핵심 기술로 자리하는 등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손꼽힌다.

주한규 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원자력 재료는 고온 및 방사선 환경에서 건전성 입증이 필수적"이라며 "두 기관의 연구 협력이 차세대 원자로의 실물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재료연구원 원장은 "두 기관이 관련 연구와 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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