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오랫동안 지켜봤다..."토트넘, 여름에 윙어 영입할 것" 유력 후보는 '2명'

한유철 기자 2024. 2. 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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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와 페드로 네투.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나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때 윙어 포지션에 중요한 움직임을 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드필더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하피냐는 토트넘의 스카우팅 부서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리즈 시절,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라고 전했다.

만약 하피냐가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토트넘 역시 그를 영입할 기회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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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여름 이적시장 때 '윙어 영입' 가능성
하피냐와 네투, 토트넘의 타깃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하피냐와 페드로 네투. 토트넘 훗스퍼가 오랫동안 지켜 본 자원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온 이후, 토트넘은 활발하게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때 미키 반 더 벤과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을 영입해 1군 명단에 변화를 줬고 겨울 이적시장 땐 라두 드라구신과 티모 베르너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했다. 이적시장 막바지엔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에서 이기며 루카스 베리발을 품는 데도 성공했다. 동시에 올리버 스킵,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등 베테랑 선수들과도 작별을 했다.


토트넘의 변화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여름 이적시장 땐 '윙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나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때 윙어 포지션에 중요한 움직임을 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드필더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유력 후보는 두 명이다. 바르셀로나의 하피냐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페드로 네투.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 토트넘의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 로마노는 "하피냐는 토트넘의 스카우팅 부서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리즈 시절,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부터 계속해서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으며 이는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았다. 만약 하피냐가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토트넘 역시 그를 영입할 기회를 받을 것이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가 하피냐를 시장에 내놓는다면, 토트넘 입장에선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알렸다.


네투 역시 토트넘이 지켜보는 자원이다. 로마노는 "토트넘이 네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네투는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에이스가 됐다. 꾸준한 활약으로 인해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적설에 연관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확정된 것은 없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그들의 잠재적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로마노는 "아직 진전된 것은 없다. 토트넘은 메인 타깃이 누구인지 정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오랫동안 토트넘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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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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