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친화' 양산시, 양산천·회야강 안전 산책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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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과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안전한 산책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시가 안전신고표지판 설치 전 설치 장소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협의를 통해 시설 설치와 번호부여 등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완료 후, 사업결과에 대해 모니터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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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시 위치 신속 파악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과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안전한 산책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야간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산천(2.5km)과 회야강(4.7km) 산책로 각 50개에 총 100여 개의 112 안전신고 표지판을 50m 간격으로 설치한다.
기존 설치된 보행등 지주에 태양광이 부착된 112 위치표시 안전신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경찰서와 협의한 위치번호를 부여해 위급 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시가 안전신고표지판 설치 전 설치 장소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협의를 통해 시설 설치와 번호부여 등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완료 후, 사업결과에 대해 모니터링을 한다.
시는 경남도에 이 사업에 대한 계획의 승인 통보 후 3월에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여성안심귀갓길과 여성안심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해 물금읍 등 일원 10곳의 안심 귀갓길과 양주동 등 일원 6곳의 안심구역을 조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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