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응급상황 대처 안전체험관 내달 개관

윤덕흥 기자 2024. 2. 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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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안전체험관 시범운영 기간, 이곳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소방관의 도움을 받으며 소화기를 분사해 보고 있다. 군포소방서 제공

 

군포소방서에 응급상황과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줄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20일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 내에 마련된 ‘군포소방서 안전체험관’이 3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안전체험관은 소방서 5층 564㎡의 공간에 진압체험, 연기 대피, 승강기, 지진 체험, 자동차 안전, 응급처지 등 10종의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

이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5세부터 성인까지 소방 안전 체험을 경험하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안전체험관이 안전교육의 배움터로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보다 안전한 군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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