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서 제출 영향…전북대병원 수술실 40%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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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결정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전북대병원의 수술실 가동률이 40%로 떨어졌다.
전북대학교병원 측은 "병원 수술실이 평소의 40% 가량만 가동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사직서 제출을 통한 실제 출근율은 현재 파악중이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보건복지부가 현장 점검을 나와 정확한 전공의 사직 인원과 이들의 출근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지금은 수술실 가동률은 40% 정도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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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결정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전북대병원의 수술실 가동률이 40%로 떨어졌다.
전북대학교병원 측은 "병원 수술실이 평소의 40% 가량만 가동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사직서 제출을 통한 실제 출근율은 현재 파악중이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기준 전북 지역 전공의 399명 가운데 318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또 전북대와 원광대의 의대생 전원은 지난 18일 휴학계를 제출했으나, 원광대 의대생은 휴학계를 철회했다.
원광대병원의 전공의 80명도 무단결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기준 원광대병원 전공의 80명과 대자인병원 1명, 남원의료원 1명이 무단결근했으며, 무단결근한 총 82명의 전공의는 업무개시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보건복지부가 현장 점검을 나와 정확한 전공의 사직 인원과 이들의 출근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지금은 수술실 가동률은 40% 정도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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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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