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손, 탁구 선수 건드리지 마" 국제탁구연맹 '도 넘은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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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이 아시안컵 기간 벌어진 한국 선수단의 갈등을 조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제탁구연맹은 지난 15일, 월드테이블테니스 공식 X 계정에 손흥민 선수의 사진과 함께 '손, 탁구 선수들을 건드리지 마라, 특히 한국에서 열리는 2024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손흥민 사진 하단에는 최근 불거진 선수단 갈등 관련 기사 제목도 함께 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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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이 아시안컵 기간 벌어진 한국 선수단의 갈등을 조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제탁구연맹은 지난 15일, 월드테이블테니스 공식 X 계정에 손흥민 선수의 사진과 함께 '손, 탁구 선수들을 건드리지 마라, 특히 한국에서 열리는 2024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2024와 손흥민이라는 태그도 함께 적었습니다.
손흥민 사진 하단에는 최근 불거진 선수단 갈등 관련 기사 제목도 함께 적혔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연맹은 해당 글을 삭제했고, 19일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사과문조차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이곳에 장난을 치지 마세요. 우리가 아마도 잘못한 것 같네요'라고 밝혀 사과조차 장난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일각에선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연맹이 탁구 게이트를 언급하며 화제몰이를 하려던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주형, 화면출처 : X '@WTTGlobal',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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