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민의힘, 선거구 획정 대화에 불응…불리한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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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전주병 예비후보는 제22대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안갯속인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대화에 응하지 않으면서 민주당이 불리한 여건에 있는 건 사실"이라고 20일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전북 1석 감소(10석→9석) 등이 담긴 획정안을 두고 여야 협상 과정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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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전주병 예비후보는 제22대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안갯속인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대화에 응하지 않으면서 민주당이 불리한 여건에 있는 건 사실"이라고 20일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전북 1석 감소(10석→9석) 등이 담긴 획정안을 두고 여야 협상 과정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야가 병립형비례제에 대한 공감이 있던 상태에서 국민의힘은 우호적이었지만 연동형으로 간 순간부터 민주당과의 협상 채널을 닫아버렸다"며 "지금은 협상 여건이 바뀐 상태인 국민의힘이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불리한 여건에 있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전북 10석 사수가 핵심이고 첫 목표"라며 "전북의 입장을 반영한 주장과 제안을 계속 말씀드리고 있고, 민주당 입장은 10석 사수가 확고하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 일정에 대해서는 "속도를 빨리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다만 전북은 의석수가 10석인지 최종적으로 확정이 안 된 상태여서 조금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게 당 관계자의 전언이다"고 말했다.
김성주 전주병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주를 경주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도시로 만들겠다. 후백제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주를 고도로 지정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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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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