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광주대 간호학과, 간호사 시험 178명 전원 합격 등

[광주=뉴시스] 지난해 10월 광주대 호심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사진 = 광주대학교 제공). 2024.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대학교 간호학과는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178명(졸업예정자 177명·졸업생 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2010년 신설된 간호학과는 2015년, 2020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4년제 간호학과 간호교육기관 5년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 2020 간호대학실습교육지원사업 수행평가 우수사례 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간호학과는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 운영, 학생의 임상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최첨단 교내 실습 환경 구축 및 유수 대학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질 높은 임상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 2014년 대학원 석사과정 개설에 이어 2019년 박사과정을 개설, 폭넓은 간호 전문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능력 있는 간호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동강대 임상병리학과 정수아씨. (사진 = 동강대 제공). 2024.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동강대 졸업생 정수아씨 해외학회 대표 발표자로 초청

동강대는 임상병리학과 졸업생인 정수아씨가 오는 4월 18일부터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제15회 임상병리사 아시아 태평양 포럼(APFMLS)에 학생 대표 발표자로 초청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씨는 최근 동강대 제47회 학위수여식에서 전공심화 과정 성적우수상과 함께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주최로 군산에서 열린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한 정씨는 베스트 구연상을 수상하며 이번 해외학회 초청 자격을 얻었다.

정씨는 오는 4월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포럼에서 '임상병리사로서 환자 건강관리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한편 동강대 임상병리학과는 3년제 과정으로, 2020년부터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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